코코가 오늘 체크업을 하러 첫 병원 방문을 하였다.
1. 이 곳은 강이나 호수가 없어 모기가 잘 없기때문에, 심장사상충 약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았다.
(원하면 맞춰도 된다고는 했지만..) -이 동네는 동물들이 살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라고 한다.
대신 올해 예전보다 벌레들이 많아진 것 같으니 벼룩, 진드기 약은 6,7,8월에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.
2. 다른 고양이와 살거나 자주 산책을 하는 고양이가 이니니 특별히 접종을 할 필요는 없지만
역시 원하면 해준다고 했다.
몇가지 필요한 접종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으나 이미 한국에서 백신을 맞추고 왔기에 이것도 패스하기로 했다.
3. 코코의 귀 상태가 아주 깨끗하다고 했다.
한국에서 귀지 청소를 자주 해줘야 했던 코코인데, 여기 온 이후로 귀지가 안생긴다.
선생님 말씀으론 아무래도 한국에서 어떤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와서 그런 것이라고 하는데
아메리칸 숏헤어라고 미국체질인 것인가... -ㅁ-;;
4. 코코는 3.6kg
5. 체크업만 44불 + Tax
안겨있는 것이 싫은 코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