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년 10월 16일
1. 어제 새벽에 응가를 밟고 온 거실을 누벼서 아닌 밤중에 우리는 거실소독과 화장실 모래갈이까지 하게되었다.
이녀석 열심히 자기 화장실 청소하고 있는 걸 관찰하더니 배깔고 자고 있다! 역시 난 집사일뿐;;; ㅎ
2. 등뒤에서 자고있는 코코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! 살살 만져주면 자다가도 자동 골골골
가끔 '여기를 만져달라능!'이라고 하듯, 고개를 들고 턱을 내민다. =ㅅ=
3. 오늘 문득 코코가 부쩍 자랐다는 느낌이 들었다. 덩치가 커진듯!
4. 식탁에서 밥먹으면 호시탐탐 비좁은 틈을 타고 올라오려는 코코를 보면서
여보와 나는 코코때문에 한 열가지 불편함이 생겼는데 저 귀여움때문에 다 묻혀진다며 허허 거렸다.
이크
5. 아메숏털은 원래 이렇게 부드럽나? 아님 코코가 특히 부드러운 걸까? 똥칠을 해도 팔불출이 되어간다.
6. 고양이 팔자 상팔자-